독일에서 아이키우기 3

김나지움(Gymnasium) 원서 쓰기

독일에서 학교를 다녀본적 없는 한국인 부부가 독일온지 3년차에 입시를 하게 되었다. 진정한 맨땅에 헤딩.. 코로나로 인해서 학교를 소개해주는 방문일(Open Tür)는 취소되어 온라인 동영상으로 학교 소개를 하고 있어 온라인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전부 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맨땅에 헤딩을 하면서 얻게된 결과들을 공유해본다. (이또한 주마다 다르다는 점을 양해해주세요) ​ 1. 사립 김나지움 지원을 먼저 하고 공립 김나지움 지원을 시작한다. - 지원 시기를 먼저 안내 받지 못하고 맘카페에서 같은 지역의 원서 지원이 시작되었다는 글을 보고 부모가 몰라서 또 애를 지원 못시키고 있나 했는데 지원 시기가 달랐다. Hessen의 경우 사립은 12월에 지원을 시작해서 12월 중순에 마감 / 공립은 2월 말 지..

교육]독일판 oxford reading tree ,lesebaum 장단점

영어에 비하면 독일어를 홈스쿨링 하기 위한 교재며 부모 가이드 컨텐츠를 찾기 어렵다. 그룬트슐레 4학년인 첫째는 지속적으로 독일어 개인 과외를 하고 있지만, 독일어 책을 읽는건 엄마가 도와야 할 부분이었고 6살인 둘째도 9월이면 학교를 가는데.. 코로나 덕에? 유치원을 거의 다니지 못해 독일에서 한국어가 늘고 있는 웃지 못할 상황이라서 고민이 많았다. 그러다 찾게된 "독일판 oxford reading tree" lesebaum https://www.lesebaum.de/ Lesebaum-Verlag - Bücher für LeseanfängerUnser Buchprogramm für Leseanfänger baut systematisch Lesesicherheit auf, Kinder haben Freu..

독일 교육_김나지움(Gymnasium), 우리 아이에게 맞는 학교는?

Grundschule 4학년을 다니고 있는 첫째 아이는 곧 있으면 진학 상담을 한다. 독일은 4학년 1학기를 다니고 상급학교를 선택하게 되는데 내가 모르는것인지, 정보가 없기도 하고 나도 정리를 할 겸 블로그에 첫 글을 이렇게 쓰게 되었다. (베를린과 같은 일부 도시는 6학년에 선택한다고 함) 독일와서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가 "주마다 다르다"이다. 주마다, 관청마다, 관청 담당자 마다 다르다니.. 그럼 같은게 뭔가 싶은 느낌이 한두번이 아닌데.. 말하면 입만 아프니 넘어가고!우리가 기존에 살던 NRW주와 지금 있는 Hessen 주도 교육의 내용이 다른 느낌이며,이는 같은 지역이라 하더라도 학교에 따라 심지어 선생님에 따라서도 교육의 양이며, 내용도 상이하다. 지금까지 Hessen의 김나지움에 대한 정보..